[서희원의 문화예술 칼럼 6] 디지털 아트란 무엇일까?

디지털아트에 대한 정의와 그것이 이용되는 예시

여러분은 혹시 디지털 아트에 대해서 아시나요? 아마도 예시는 다양히 알지만. 정확히 디지털 아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예시들을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다른 동영상으로 먼저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상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의 MAMA 즉 Mnet Asian Music Award의 2017년도 무대입니다. 이때 무대 벽에서 있는 움직이는 홀로그램이 디지털 아트를 사용한 예시입니다. 그럼 다른 예시 또한 있을까요? 얼마 전 일어난 평창 올림픽에도 이러한 기술이 쓰였습니다. 
 

 
평창올림픽의 개회식 장면 중 홀로그램 기법과 디지털 아트가 쓰인 부분을 찍은 영상입니다.
 

 

이 영상 또한 MAMA에서 사용된 디지털 아트입니다. 이와 같이 디지털 아트는 이러한 공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조형물이나 예술작품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 다녀온 줄리안 오피 전시전에도 이러한 디지털 아트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면 디지털 아트의 정의란 무엇일까요? 디지털 아트란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창작 및 표현 과정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는 예술 작품 및 그 창작 행위'를 의미합니다. 1970년대 이후 뉴미디어 예술, 컴퓨터 예술, 멀티미디어 예술 등의 용어가 사용되어 왔는데, 가장 포괄적인 용어는 뉴미디어 예술이며, 일반적으로 디지털 예술은 특히 대량생산 방식이나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는 현대 예술을 지칭하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디지털 예술은 전통적인 회화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사진 등 컴퓨터 기술을 활용하는 폭넓은 예술 장르에 걸쳐 시도되고 있습니다. 마이클 러시(Michael Rush, 1999)는 뉴미디어 예술의 하위 유형으로 미디어 아트와 퍼포먼스, 비디오 아트, 비디어 설치, 디지털 예술을 들고 있는데, 이 중에서 디지털 예술은 아래에서 보듯 컴퓨터 아트, 디지털 변형 사진, 웹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가상현실 등 다섯 가지 하위 장르로 다시 구분합니다. 여기서는 가상현실을 제외한 네 장르만을 러시에 의거해 소개합니다. 우리가 쉽게 아는 예시로는 위와 같은 공연과 길거리 사용,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곳에서 직접 사용되고 있고, 주목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러면 이 예술의 전망은 어떨까요? 지금의 디지털 아트는 신생아 단계입니다. 즉 이 예술은 고전 예술과는 달리 도전적이고 현재는 실험적인 분위기입니다. 즉 우리가 이러한 디지털 아트쪽 산업은 미래가 밝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산업 중 거대한 산업이 바로 문화예술과 문화컨텐츠 입니다. 즉 미래가 밝은 산업이고, 미래에도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러한 디지털 아트라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알고, 이러한 다양한 것들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할 디지털 아트, 더 많은 관심과, 더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발전이 이 기술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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