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권수진 통신원] 자유시간에 뭐하지?

놀 땐 열심히 놀고, 공부할 땐 더 열심히 공부하는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자유시간에 뭘 할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4월 말이 되었네요. 4월 말은 제게 있어서 새로운 환경에 다시 적응하는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글로만 학교를 떠올리게 되어 참 아쉽네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기숙사 라이프에 이어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어떻게 노는 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기숙사 생활을 떠올리면 많은 분들께서 방에서만 있으니 답답하겠다고 얘기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그렇다면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저녁 자유시간은 5시 30분에서 7시, 야간 자율 학습이 끝나고 나서 9시 10분부터 10시 이렇게 두 번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시간에 잠을 자는 친구도 있고,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러 가는 학생도 있고, 노래방에 가는 친구 등 굉장히 다채롭게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BEST 3은 어디일까요? 노래방 및 오락실, 매점, 장미 터널입니다!

 

 

첫 번째로 노래방 및 오락실은 드림관 1층에 있고, 코인 노래방 3개와 닌텐도 Will 기계가 있습니다. 자유시간에 비가 오거나 실내에서 놀고 싶을 때 자주 찾는 편입니다. 코인 노래방 같은 경우에는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항상 신곡이 나오면 업데이트를 빠르게 해주셔서 학생들 역시 편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장미 터널은 학교 앞에 길게 놓여있는데요. 이 터널은 장미 개화 시기인 5월이 되면 아주 아름답게 꽃이 펴 많은 학생이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장미 터널엔 벤치가 있어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이죠. 

 

마지막으로 매점은 우리 학교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매점 앞에 벤치와 야외용 테이블이 많이 있어 배고플 때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라 많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덧붙여서, 남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거나 농구 같은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가끔은 학생회에서 주관하여 반 대항 피구나, 축구를 하며 전교생이 다 같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오늘 간단히 한국관광고 학생들의 자유시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니 굉장히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 편은 한국관광고 학생들이 무슨 과목을 배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