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꿈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이 칼럼을 읽기 위해클릭한 친구들은 대부분 꿈을 찾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확실한 꿈이 없어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 그리고친구들이 나중에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웃으면서 아직 찾고 있는 중이어서 확실한 진로가 없다고 얼버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어렸을 때의 저는 한 꿈만 바라보며 살아올 줄 알았고, 또한 꿈이 없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꿈이 사라져버렸고또한 많이바뀌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꿈은 또 바뀌었으며생활기록부를 희망 진로랑 관련 있게 작성해야했던 저는 뭐라고 쓸지 생각해내느라 잠을 설친 적도 많았습니다. 목표가 있는 친구들을 보면 항상 부러웠고 왜 나는 생기지 않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꿈이 의사였기에 학교에서 '나의 미래 모습 그려보기'를 하면 흰 의사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차고 있는 모습을 항상 그리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꿈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리사, 심리학 대학교수, 외교관, 지상직 승무원, 유치원 교사 등등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