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고 : 유정민 통신원] 소하고등학교 교내 도서관

소하고등학교 교내 도서관은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즐겨 이용하는 풍부한 자료실이다. 대부분의 교과 선생님께서는 과목과 관련된 책을 읽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관 지어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태의 수행평가나 과제를 내주신다. 그럴 때마다 학생들이 달려가는 곳이 바로 교내 도서관인 것. 소하고등학교 도서관은 본교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가 열람할 수 있다. 평일  8:45~16:45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이 시간대에는 자유롭게 자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자료 대출에 있어서는 개별 바코드가 부착된 학생증을 이용해야 하고 대출한 자료를 계속해서 이용하고자 할 때는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학생은 최대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7일이라고 한다. 

 

 

소하고등학교 도서관은 코로나로 잠시 운영이 중지되었다가 지난 6월부터 다시 개방되었다. 점심시간에는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습할 수 있도록 사서 선생님께서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시는 덕에 원활하게 공부에 집중하는 환경이 마련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학교 도서관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도서관에 가득할 뿐 아니라 도서구입 면에서 학생들이 신청한 도서목록이 가능한 한 모두 수렴된다는 것이다. 사비로 책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웠던 학생들에게 이 도서관 서비스는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 기회일 테다. 다만, 학생과 선생님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먼저 사되, 특정 분야에만 너무 치우치지 않도록 잘 배분해야 한다고 한다.

 

책이 주는 유익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듯싶다. 세상의 모든 책이 각기 다른 메시지와 내용을 담고 있는 것처럼 그만큼 책으로부터 얻는 지식은 무한한 것 같다. 따라서 소하고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학교생활을 하며 잘 활용하고 있는 교내 도서관이 지금처럼 우리의 일상을 더욱더 풍요롭게 해주고 지식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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