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 권수진 통신원] 한국관광고, 2020 유네스코학생자치회장 선거하다

벌써 2020년도의 절반이 지나가고, 한국관광고에도 새로운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바로 2020학년도 유네스코학생회 선거가 바로 어제, 8월 11일에 열렸는데요. 후보자는 단일 후보로 유네스코 학생회장 후보인 2학년 관광중국어통역과 최예지 학생, 유네스코 학생 부회장 후보인 2학년 관광영어통역과 성윤식 학생, 1학년 부회장 후보인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 이소민 학생이 출마했습니다.  (여기서 참고할 만한 사항은 공평하게 하기 위해 회장, 부회장, 1학년 부회장 후보를 모두 다른 과로 하는 편입니다. )

 

올해 코로나로 인해 한국관광고등학교는 모바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랑니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서 투표를 실시했으며, 유튜브 실시간을 이용해 선거 유세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순서로는 후보자 소개, 3학년 관광중국어통역과 최서연 학생의 지지 연설, 후보자의 공약 연설, 투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입후보자 공약으로는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온라인 드림박스에 건의 사항을 익명으로 건의하여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나누는 학교 만들기 위해 쉐어박스를 이용해 안 쓰는 문제집, 어학 서적 등을 물려주고 기부하는 방식으로 나누는 학교를 만들고자 하며, 마지막으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활성화시켜 학사일정, 급식표와 같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공약을 세웠습니다. 두 후보자의 특징으로는 모두 지난 해 유네스코 학생 자치회 문화체육부 차장, 평화인권부에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온라인으로 선거를 해서 아쉽다는 생각과 굉장히 고교 생활 중에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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