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영어 싱글 ‘Dynamite’ 의 반응

지난 9월 1일에 공개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 핫100은 메인 싱글 차트로 음원 판매량과 스트 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한 싱글의 성적을 총망라한 것으로 가수 싸이가 2012년도에 2위까지 올랐고 아시아 가수로는 1963년 이후 57년 만에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오른 이 곡 ‘Dynamite’는 이제까지의 방탄소년단 곡들과는 달리 모든 가사로 되어있는 디스코 음악이다. 이에 한국에서의 반응은 새로운 도전에 응원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반대로 ‘한국팬들은 홀대하는 것이냐, 방탄소년단에게 실망했다.’ 라는 소수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기자간담회에서 영어가사로 노래를 부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뷔는 “영어 가사가 멜로디에 더 잘 붙고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느낌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도 들어 곡과 멜로디를 생각했을 때 더 어울리겠다는 의견을 모으게 됐다.” 라고 말했다.


8월 21일에 공개된 ‘Dynamite’ 뮤직비디오는 9월 5일 4시경에 공개된 지 15일 만에 3억뷰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댓글에서는 외국인들의 재미있는 반응들을 볼 수 있었다. “fun fact: every second in this mv can be a wallpaper. 재밌는 사실: 이 뮤직비 디오의 모든 장면이 (컴퓨터) 배경화면감이야”, “Finally one BTS song that i can sing confidently. 마침내 내가 자신감 있게 부를 수 있는 BTS의 노래 한 곡이 나왔어.” 라는 댓 글에 모두가 정말 공감한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에너지를 주고 싶고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디스코 음악인 ‘Dynamite'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래 속에서 “Shining through the city with a little funk and soul So I’mma light it up like dynamite, woah. 펑크와 소울로 이 도시를 밝혀 다이너마이트처럼 빛으로 여길 물들일거야” 라는 힘이 나는 가사로 방 탄소년단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Daynamite'를 이어 이번달 20일에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을 가지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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