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보이지 않는 해결자들

마크 오언, 케빈 모러의 '노 이지 데이(No Easy Day)'를 읽고

 

 

 책  '노 이지 데이(No Easy Day)'는 전직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의 합동특수작전사령부 소속 1티어 특수부대인 Devgru 소속 대원인 Matt Bissonnette (필명: Mark Owen) 이 쓴 책이다.

 

그는 Devgru 에 복무하는 동안 수많은 비밀 작전에 참가했다. 그가 참여한 가장 유명한 작전은 아마도 Neptune Spear 작전일 것이다. 바로 9.11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그 작전이다.

 

Mark Owen 은 이 책에서 그 작전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문득 의문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도 모르게 타지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는 특수부대는 어디일까?

 

우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화나 미디어에 노출이 많은 가장 유명한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영국의 SAS, 미국의 그린베레, 델타포스 등이 대표적이라 할수 있다. 하지만 특수부대 중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대들도 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특수부대는 캐나다의 JTF-2 등이 있다. 창설 초기에는 정부에서 이들의 존재를 부인했을 정도다. 또한 이 부대는 세계 최장거리 저격 기록인3450m 를 가지고 있는 부대이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의 특수부대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요즘 가짜사나이로 유명한 대한민국 해군의 해군 특수전전단(UDT)이 있다. 육군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인 제 1.3.7.9.11공수특전여단과 제 13특수임무여단, 국제평화지원단과 마지막으로 707특수 임무단이 있다.

UDT는 아덴만 여명작전 등 소말리아 해역의 선박 검문검색 임무에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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