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2020 군포생활문화축제 온라인으로 열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접촉을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군포의 축제는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해들의 축제와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비대면 상태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17일 ~ 10월 18일, 군포시 생활문화 동호회 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산본 로데오거리 야외무대 전광판을 통해 상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백 모 양은 "매 년 해왔던 행사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니,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온라인으로 하니 색다른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취미라는 공통점으로 인연이 된 8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간 만든 작품들의 전시회이다. 기획과 연출, 출연까지 모두 동호회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밴드, 무용, 댄스 등 공연분야 동호회와 사진, 회화, 공예 등 시각분야 동호회에서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군포시 생활 문화센터 이벤트였던 ‘너의 취미를 보여줘’ UCC 공모전 수상작을 상영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 축제기간 중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 갤러리홀에서는 시각분야 생활문화동호회들 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으며, 전시는 센터홈페이지에서 VR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2020 온라인축제에서 상영된 영상들은 군포시 생활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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