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의 사회 칼럼] 오늘도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가는 노인들

노인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과 장점은 우리 사회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하락하며 경제적 활동 또한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더 중요하고 심각한 사실은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경제활동의 방법과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생각 속에서 나는 고령자 취업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 문제로 지속적이게 언급되던 취업난이 더 심각해졌다. 장기간 이어진 거리 두기로 인해 수익이 일정하지 않아 직업을 잃는 사람까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일자리는 창출은 더욱 심각한 상태이다. 그러던 중 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주는 고령자 친화 기업을 알게 되었다. 8월 4일을 기준으로 총 48곳이 고령자 친화 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업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했을 경우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고령 근로자를 매년 5명 5년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1.

 

 

 

나는 나이가 있다는 이유로 이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활동을 막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노인이 되고 일자리 문제로 인해 고민하게 되는 시기가 분명히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상 일자리를 찾는 방법이 매우 어렵고 고령 노동자를 채용하는 곳 역시 적어 노인들이 도움 없이 스스로 경제 활동을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의 지원과 대기업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0세 이상의 노인이 경제활동을 했을 때의 장점은 여러 가지다.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노인 경제활동으로 인해 해결 할 수 있고, 노인 개인에게도 생동감 고양과 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국가는 노인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야 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국가 뿐만 아니라 우리도 적극적으로 노인 고용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지고 그로 인해 새로운 경제활동이 생겨난다면 우리 사회의 뒷면까지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사회 구성원들은 독거 노인이나 생계가 어려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며 그들이 사회로 나가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다.

 

나 역시 주변을 둘러보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중요성과 장점을 알리고 우리 사회 전체에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앞으로 더욱 심해질 고령화를 대비하며 새로운 경제활동의 시대를 열어야 할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역시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나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

 

참고 및 인용 자료

1. (참고)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240ZNOI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