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중 : 오예교 통신원] 나의 꿈을 가꾸어보아요

Dreams come true

우리들이 꾸는 꿈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세울 수 있는 나의 꿈 가꾸기 대회를 지난 9월 6일 월요일 7교시에 진행했다. 1학년은 나의 꿈 에세이를 작성했고 2학년과 3학년은 나의 꿈 명함 만들기 활동을 했다. 내용의 적절성, 완성도, 표현력, 창의성을 심사기준으로 각 학년 참가자의 20% 이내를 시상한다. 2학년과 3학년은 배부된 용지에 자신의 꿈이 가장 표현될 수 있게 이미지화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꾸미고 발표했다. 배부된 용지 안에서 모양과 채색 도구와 꾸미기 재료는 자유롭게 사용 가능했다.

 

1학년은 자신의 꿈과 관련된 에세이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나’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결정한 이유, 나의 꿈에 대한 장점, 꿈을 위한 준비와 실천 계획, 롤모델 등을 토대로 나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눠주신 에세이 종이에 나의 꿈에 대하여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써 내려갔다. 그 후, 자신이 쓴 에세이를 보고 읽거나 직접 PPT를 만들어 발표했다. 반에는 총 36명의 학생이 있지만, 그 학생들의 꿈은 거의 모두 달랐다. 직업군인, 제과제빵사, 수의사, 유튜버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헤어디자이너,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 캘리그라퍼 등의 다양한 직업들이 소개되었다.

 

 

나의 꿈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조금씩은 생각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깊고 밀도 있게 생각해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통해 나의 목표를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친구들의 꿈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자신의 꿈을 깊숙하고 자세하게 알아보아 자신 있게 설명하는 학생들이 정말 대단했고 멋져 보였다. 몇몇 학생들은 정말 세세하게 조사하고 앞으로의 목표를 뚜렷이 발표하였는데 정말 감탄하며 보았다. 아주 힘찬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평택여자중학교 학생, 더 나아가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의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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