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2년 전 열렸던 1000인 원탁 토론회에서 채택하기 좋았다고 생각하시는 정책은 9시 등교와 사계절 방학을 말하셨고 가장 원하시는 정책은 야간 자율학습 폐지라고 말하였다.
또한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많은 학교가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 등이 많이 변형 되었다. 이 점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공부를 떠나 여행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고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같이 짜서 협의 하에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표현하였다.
중학교 1학년 중 한 학기를 자신의 진로를 찾고 토론하는 자유학기제로 활용하고 있는데 자유 학기제가 아닌 자유 학년제로 운영한다는 말이 있어 바꿀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았더니 자유 학년제를 계획하고 원한다고 말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취업 준비나 대학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이재정 교육감은 친구와 토론하며 자신의 문제를 말하고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런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은 미디어 경청 기자들이 대표해서 물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의 계획 또한 엿볼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