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가이드 서울 발표!


지난 11월 7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슐랭가이드 서울(미쉐린가이드)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미슐랭가이드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이토록 기다렸던 것 일까요?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미쉐린)사에서 발간하는 전국의 여행안내서로 1900년 타이어 구매고객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던 자동차여행 안내 책자에서 미슐랭가이드는 출발하였습니다.


초기에는 타이어정보, 도로법규,자동차정비 요령, 주유소 위치 등이 주된 내용 이였습니다.


하지만 차츰 운전자를 위한 식당을 소개하며 인기를 얻었고 오늘날 미식가들에게 있어서는 성서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정보안내서로 명성을 얻게되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는 평가기준에따라 별 개수로 등급을 표시하는데 별 하나는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 두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마지막으로 세개는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의미합니다.


미슐랭가이드는 세계 여러 나라을 돌아다니며 각 지역마다의 미슐랭가이드를 발표하는데 이런 미슐랭가이드는 28번째로 서울을 찾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별3개 식당이 2개 별 2객식당이 3개 별1개 식당이 19개로 총 24곳이 선정되었고 별 3개 식당은 모두 한식당이라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번 미슐랭가이드가 발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소개된 식당을 찾아 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이처럼 신뢰성을 바탕으로 미슐랭가이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맛집을 소개하여 소개된 식당 홍보에 큰 효과가 있지만 소개된 식당이 대부분이 대기업이나 호텔의 호화 레스토랑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미슐랭가이드 서울은 맛집 소개 장소가 서울로 한정되어 있어 서울 이외의 우리나라 곳곳의 숨은 맛집을 소개해주지 못한 점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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