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중학교에서 5월 12일 한마음 체육대회인 대송컵이 열렸다. 미세먼지로 인해 원래 계획대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학생들의 아쉬우면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축소된 체육대회를 즐겼다. 실외 활동이 최소화되어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 팔자 줄넘기만 야외에서 하고 점심시간을 갖고 실내에서 응원전과 여러 활동을 하게 되었다.
체육대회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반 티다. 각반마다 정한 반 티들은 개성 있고 다양하다. 반끼리 같은 옷을 입고 있어 항상 입었던 교복과는 다른 느낌이다. 반 티를 입고 있으면 우리 반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고 다른 학년, 반의 반 티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기도 하고 부러운 반 티가 있기도 하였다.
체육대회 중 가장 큰 행사는 이어달리기 바로, 계주라고 할 수 있는데, 대송중의 계주는 조를 나누어 예선하고 두 팀을 뽑아 결승에 나갔다. 달리기하는 선수들은 물론 응원을 하는 학생들도 같이 뛰는 마냥 흥분하고 매우 열정적이게 응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