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DMZ 국제 다큐영화제 현장 스케치]

미디어경청, 2017 DMZ 국제 다큐영화제를 가다!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백석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2017 DMZ 국제 다큐영화제에 미디어경청 기자들이 취채를 떠났다.


메가박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웅장한 영화제의 모습이 기자들을 반겼다. 


위 사진과 같이 6층에서 후원금을 내고 ID카드를 발급받아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메가박스 곳곳에 위치한 상영시간표를 참고하여 매표소에 ID 카드를 내면 보고 싶은 영화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 (하루 최대 4편)


미디어경청 기자들은 담당 선생님께서 미리 발급받아 놓으신 ID 카드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기자들이 본 다큐멘터리 영화는 청소년 경쟁 부분의 6편 중 3편인 "친구들", "파벤의 역사", "한발짝"이었다.

청각장애인인 소라의 삶. 이유도 모른 채 벤치에 앉을 권리를 빼앗긴 이야기. 핑계로 외면해왔던 것들에게 한발짝 다가가려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짧은 시간 안에 담아낸 다큐영화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49분의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실제로 영화를 제작했던 감독들이 관객과의 Q&A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며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었고, 영화의 감독들은 자신들이 만든 다큐의 진정성을 다시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7 DMZ 다큐영화제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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