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열풍, 그 시작은 어디에?

허니마케팅의 시작은 어디서 왔을까?


최근, '허니' 열풍이 일어났습니다. 처음 시발점은 해태의 과자, ‘허니버터칩으로부터 시작됩니다요즘 연예인들이 SNS을 통해 허니버터칩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따라서, 맛이 궁금한 많은 사람이 전국에서 허니버터칩을 사게 됨으로써 해태제과에서는 재고물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에 허니버터칩은 점점 희귀해질 뿐만 아니라 유명해집니다이것이 바로 헝거마케팅에 대한 성공 사례입니다. 헝거마케팅(Hunger Marketing)은 잠재 고객을 의식적으로 배고픔을 만들어 사고 싶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입니다"즉 가지지 못한 소유욕에 대한 굶주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조금 더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물량만을 공급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공급되는 동시에 즉시 구매를 하게 되며, SNS 입소문을 통해 확산하여 생산재고 관리 비용 절감에 크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이런 헝거마케팅 성공사례는 처음처럼 순하리, 샤오미, 애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품절 사태까지 빚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폭발적인 인기를 노린 해태제과는 끼워팔기를 시행했습니다또 많은 모든 과자 기업들이 허니버터칩을 사고 싶은 소비자의 마음을 파악하여 허니버터칩과 닮은 과자들을 생산해내기 시작합니다.


예로 들어, 농심의 수미칩(허니 머스타드 맛)’, 롯데의 꼬깔콘(허니 버터 맛)’, 크라운의 돌풍감자(허니 치즈 맛)’, 해태제과의 허니 통통’, 오리온의 !감자(허니 밀크 맛)‘, 오리온의 스윙칩(허니 밀크 맛등이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허니 열풍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좋아할 치킨에서도 일어납니다. 허니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 치킨과 허니가 조합된 굽네치킨의 허니 커리 바사삭 치킨’, 교촌치킨의 허니콤보’, BBQ허니갈릭스등이 같은 해에 출시하게 됩니다.

 

허니 열풍은 여러 곳에서 불이 붙는 데, 그 중 화장품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예로 들면, 미샤의 '허니버터팩', 스킨푸드의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로열허니 커버 바운스', 아리따움의 허니 멜팅 틴트’, 이니스프리의 유채꿀 오일등의 꿀로 만든 화장품이 유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허니 열풍이 일어난 원인은 무엇일까요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단맛을 찾는 경향도 허니 열풍의 이유로 꼽습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짠맛, 단맛 같은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기 쉽습니다. 일본 능률협회연구소 조사 결과, 장기 불황이 10년간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산뜻한 맛 대신 단맛을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경기침체로 말미암아 소비자의 입이 단맛을 찾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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