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식 다음 날인 7월 20일과 21일, 총 이틀에 걸쳐 9시부터 약 12시 정도까지 EBS 독서 토론캠프가 진행되었다. EBS에서 오신 선생님께서수업을 진행해 주셨고선착순 23명으로한정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전 학년이 모두 신청할 수 있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선생님을 위해 소정의 간식(토스트와 아이스티)도 준비되어 있었다. 첫날 수업에는가자, EBS 독서 토론캠프라는 교재를 나누어주셨고, 1분 자기소개로 수업의 문을 열었다. 한 명이 먼저 소개한 뒤 다음 차례로 자기소개할 사람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PREP 화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토론의 필요성과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소위 말하는 'debate'라고 하는 토론에 대한 차이점을 간략히 알아보았다. 2인 1조로 팀을 나누어 임의로주제와 입장을선택해 찬반 토론을 하였고, 주제 4개가 제시되었다. 주제로는 '심청이는 효녀다' 등과 같은 주제들이 있었다. 교재에 간략하게 제시된 김려령 작가의 '완득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교재 속 질문들에 답을 해보고 같은 책상에 앉은 약 5~6명 정도의 학생들이 모둠을 이루어자신의 답변
7월 12일 수요일, 12시 40분, 점심시간에 수지중학교 체육관에서 수지 스타 콘서트의 7월 댄스 데이가 열렸다. 사전의 오디션을 통하여 출연자들을 정했고 추후 제비뽑기로 공연 순서를 정해 진행하였다. 사회자는 전교 회장과 3학년 전교 부회장 두 명이 수고해 주었다. 다양한 학년들이 다양한 노래와 인원으로 춤의 합을 맞추었다. 가수 제시, 아이돌 블랙핑크, 아이돌 아이즈원, 아이돌 르세라핌 등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었고 해외 가수들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였다. 12시 40분부터 시작된 댄스 데이는 약 1시 10분 정도까지 진행되었고 각 반의 텔레비전으로 송출하여 각 교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장에서 관람한 친구들은 큰 소리와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과 박수 소리를 즐길 수 있었고 교실에서 관람한 학생들은 빗속을 지나쳐 체육관으로 이동해 관람하지 않아도 되어 각각의 장점들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진행된 터라 점심을 늦게 먹는 학생들은 무대 공연 관람 도중 급식실로 향하여 급식을 먹은 후 다시 관람하러 체육관에 가는 경우도 있었으며 자신의 반 급식 순서를 놓친 학생들은 1학년들이 급식을 모두 받은 후 먹었다. 체육관 내의 계단과 체육관 바
과천외국어고등학교입학설명회를 수지중학교 4층 진로 진학실에서 진행하였다. 입학 홍보부장님께서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으며 과천외고에서 하는 수업들과 왔을 시의 장점들 그리고 입시 결과, 입학 경쟁률 등을 말씀하셨다. 점심시간에 설명회를 한 관계로 많은 학생은 오지 못하였지만, 꽤 많은 학생이 자리에 앉아있었다. 교탁 앞의 책상에 학교 홍보 책자와 대학입시 결과를 프린트한 종이, 귀여운 마스코트가 그려진 메모지와 스티커, 볼펜이있었고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하나씩 가져갔다. 첫 번째로, 일과 전 활동에서는스터디그룹 활동과 멘토, 멘티 활동, DRP라는 매일 독서와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이 있다고 하셨다. 두 번째로, 과천외고의 일과 중 시간에는 NIE 사고력 확장 프로그램과 수리력 향상 프로그램,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 학생 주도성 교과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고 하셨으며, 세 번째로, 일과 후 시간에는 수능 중심형 수업의 방과 후 수업, 코너스톤, 율목 도움닫기 등과 같은 활동들을 소개해 주셨으며 과천시 지원으로 인당 15,000원에서 20,000원의 개인 부담 비용만으로 소수의 정원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한다고하셨다. 또한, "stucare"라는 앱을 개발
6월 1일 목요일 수지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용인시 청소년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에서 운동장에 약 20개 정도의 부스를 설치하여 야외에서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점심시간 이후 5교시부터 7교시까지는 각 학급에서 서로 다른 수업을 진행하였다. 조회 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 운동장의 각각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조아용 스탬프를 모으고 짧게 체험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조그마한 책자를 나누어주셨다. 또한 학기 초에 실시한 홀랜드 검사를 통한 진로 코드와 학년 반 이름이 적혀있는 스티커를 주시며 책자 표지에 붙이라고 하셨다. 그 진로 코드에는 1순위로 나온 유형과 2순위로 나온 유형이 나란히 적혀있었다. 각 부스의 천막에 적혀있는 홀랜드 유형들을 보며 원하는 유형의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업 부스에는 경찰, 조향사, 캐릭터 디자인, 상담전문가, 운동선수, 파티쉐, 정보보안 관리사, 프로파일러, 변호사 등과 같은 직업들이 있었다. 운동선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에서는복싱의 기본 스텝과 펀치 방법 들을 가르쳐 주셨다. 원하는 학생들만 장비들을 모두 착용하고 기본자세를 해볼 수 있게 해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가을을 맞이해 풍경 만들기 행사와 도서관이란 000이다라는 제목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추가로 도서부원이 봐주는 타로점 이벤트를 도서관 한켠에서 진행하였다. 도서관에서 미리 준비해둔 풍경 만들기 키트에는 실과 나무 판자로 이루어진 풍경 본체와 서로 부딪히면 청아한 소리를 내는 막대 4개로 이루어져 있다. 구비되어있는 색연필과 싸인펜, 매직 등 색채도구를 사용하여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과 함께 친목도 다지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목적이었다. 직접 만들어보니 실이 잘 꼬이기도 하고 묶더라도 잘 풀리는 경우가 빈번해 조금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만들고 나서 보니 참 예쁘고 소리도 맑아 뿌듯했고 힐링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두번째 행사로는 '도서관은 000 이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데스크에 준비해둔 예쁜 엽서들을 가져가 자신에게 도서관은 어떤 존재인지 적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시들로는, '도서관은 나무가 가득한 숲이다'와 '도서관은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곳이다'와 같은 것들이 있었다. 학생들은뛰어난 손재주로 그린 그림들과 창의력으로 멋진 글귀들을 적어내려갔다. 타로점 이벤
8월 9일 화요일 점심시간에 동탄국제고 학교홍보시간이 짧막하게 있었다. 작년에 수지중학교를 졸업하시고 올해 동탄국제고에 입학하신 선배님께서 학교에 오셔서 동탄국제고에 관해서 설명해주셨다. 현재 학교에서 개학을 일찍한 것을 감안해 점심시간이 조금 일러졌고, 그에 따라 각 학년의 점심시간을 고려해 1시부터 1시 10분에서 15분 정도로 진행되었다. 장소는 지난번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선배님들께서 오셔 설명회를 진행하였던 3층 특별실을 사용하려고 하였지만, 에어컨이 고장난 반이 그 곳에서 수업하게 되어 특별실에 비해 조금 협소한급식실 맞은편의 2층 기술실에서 진행되었다. 수지중학교 학생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있는 자리를 모두 앉고서도 서있는 학생들도 있었고 추가로 의자 8개 정도를 배치하였는데도 자리가 모두 차 있었다. 지난번에 5월 초중순 쯤에 진행되었던 동탄국제고등학교 찾아오는 입시설명회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여서 자세한 입시 방법이나 전형, 순서 등과 같이 전에 자세히 설명되었던 부분은 짧게 진행되었고, 실제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동국고 입시에 임했는지, 입시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등과 같은 직접 겪어본 경험담을 위주로 설명
이번 2022학년도 2학년 정보 수행평가 중 하나는 미디어 다이어트이다. 미디어 다이어트 일지를 7일간 적어서 과제 제출하는 곳에 제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관해 조심스러운 의문이 들었다. 요즘 교육의 키워드는 자율성이라고 하며, 요즘 공부의 중심은 자기주도 학습이다. 즉, 자, 스스로 자 자가 들어가는 만큼, 스스로 행동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강제성이 부여된 이 미디어 다이어트는 효과적일까? 현재 중학교 학생들을 일명 '디지털 원주민'이라고도 부른다는 말씀을 한 선생님께서 해주셨다. 그만큼 태어났을 떄때 부터어에 지속해서 노출되었으며 매우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말이다. 이처럼 어렸을 때부터 미디어에 노출되었으니 끊기 힘들고 또한, 혼자 제어하는 힘도 성인보다 약하기에 이런 활동들이 이루어져야 하는것하는 것이 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활동들은 표면적으로, 일시적으로만 효과를 내며 결국 일정 시간 이후에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교 과제, 학원 과제 등, 숙제나 사전조사전 조사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 바로 핸드폰이나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전
아직 본격적인 입시철은 아닌 5월이지만 학교에서는 학교 홍보나 입시설명회들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주 월요일인 5월 9일, 경기외국어고등학교졸업생분께서 온라인 줌을 이용한 학교 홍보를 30분간 짧게 해주셨으며, 5월 12일, 수요일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신청자 한정으로 하교 후 시청각실에서 동탄국제고등학교찾아오는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3시 25분에 수업이 모두 끝난 후, 3시 50분까지 시청각실로 입장해, 설명회를 들었다. 3시 50분부터 4시 45분 정도까지 이어졌으며, 입실 전, 홍보 책자와 2022년도 신입생 전형 요항이 안내된 자료 책자를 나누어 주셨다. 강의 내용으로는, 입시전형이나, 좋은 자기소개서 쓰는 법,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 면접 문항 예시나 문항, 흐름(순서),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꿀팁들이 있었다. 자기소개서나 면접과 같은 항목을 설명해주실 때는 구체적인 잘한 예시나 못한 예시를 보여주시며 어떻게 써야, 어떻게 말해야 합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안내해주셨다. 더불어, 학교의 전반적인 커리큘럼과 일반 고등학교와는 다른 동탄국제고 특유의시스템들을 소개해주셨다. 이 커리큘럼들은 1인 1 악기, 1년간 약 100시간의 아
지난 금요일, 올해 4월 8일에 작년과 같이 수지중학교에서 각 학급의 회장과 부회장, 학생회 부장과 차장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캠프가 열렸다. 작년과의 차이점으로는 작년에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져 있어 짧게 수업이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9시 20분부터 4시 10분까지로 하루종일 이루어졌다는 점이 있다. 1부는 9시 20분에서 11시 30분, 2부는 11시 40분에서 12시 10분동안, 3부는 1시 30분부터 2시 30분동안, 4부는 3시 40분부터 4시 10분으로 이루어졌다. 시청각실과 체육관을 인원이 많은 2학년과 비교적 인원이 적은 1, 3학년을 합쳐 두 그룹이번갈아 가며 사용했고 시청각실에서는 좌석을 지정하고 한자리씩 띄어앉도록 했다. 시청각실에 들어갈 때마다 손소독제를 한 후 입장했으며 체육관에서는 불가피하게 접촉이 이루어져야 했을 때에는 서로서로 조심하는 부분이 있었다. 주요 강의이자 2학년들의 1부, 1, 3학녀들의 3부 수업이었던학생자치활성화를 위한 리더십 특강에서는 박형식 선생님께서 오셔 총 4가지 활동을 함께 하시고 가셨다. 첫번째 활동으로는 함께 활동하기 부분으로 우주조난 상황을 가정해 모둠끼리 협상하여 생존을 위한 목적지까지 가
11월 11일은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 알 빼빼로 데이이다. 물론 상업적인 목적으로 빼빼로를 만든 회사에서 만든 날이지만, 이 사실을 알면서도 빼빼로를 교환하는 문화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에도, 큰 대형마트에도 빼빼로 데이가 오기 한참 전부터 색색의 맛과 무늬로 가득 차 있는 빼빼로가 진열되어 있었다. 이를 좋지 않게 보는사람들은 농업인의 날이면서 빼빼로 데이인 11월 11일에 가래떡에 초콜릿을 묻혀 함께 접목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가는 것이 가장 즐거운 날일 빼빼로 데이에 우리 학교 1학년 앞반들은빼빼로 교환이 금지되었고 2, 3학년들과 1학년 뒷반들은 자유롭게 교환하였다. 원래 빼빼로 데이를 부정적으로 보았던 나는 찬성이었고 앞반인 우리 반의 대부분은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반응이었다. 빼빼로 데이 당일에는 선생님께서 빼빼로를 조회 시간에 걷고 종례 시간에 돌려주시는 것으로 되었지만 무조건 빼빼로가 금지된 것이 아니었다. 도서관에서는 2, 3학년은 수요일 점심시간에, 1학년은 목요일 점심시간에 책을 대출하면 빼빼로를 선생님께 전달하여 종례 시간에 선생님께서 책을 대출한 친구들에게 빼빼로를 전달해 주는 행사가 있었다. 처음에는 도서
지난 10월 31일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전통문화, 할로윈데이였다.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도 아니고 유령을 쫓기 위해 무서운 분장을 하고 다니는 컨셉으로 학교에서 즐길만한 날은 아니었지만 29일, 등교 시간에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5월 스승의 날 때도 학생들 대신 선생님들께 교복을 입으시고 카네이션을 드렸던 체육 선생님들께서 분장하시고 교문 앞에 서서 계셨다. 한 선생님께서는 군복을 입으시고 경례하면 사탕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마치 할로윈데이에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말하고 사탕이나 초콜릿을 받는 것처럼 말이다. 조그마한 행사를 하시는 동안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마스크를 벗거나 코로나에 위험한 행동들을 하지 않아 조심해야 하는 요즘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좋았다. 반 친구들도 잊지 못할 이벤트가 된 것 같다고 하면서 아침부터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다. 비록 30일과 31일이 토요일, 일요일인 관계로 이틀 빠르게 29일에 행사를 해주셨지만, 핼러윈을 느끼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또한, 가끔 음악실이나 다목적실을 가야 할 때 다른 학년 층을 올라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게 되는 2, 3학년 선
지난 9일은 조선시대의 왕, 세종대왕님께서 만드신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이었다. 따로 큰 행사는 하지 않았지만 국어 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에9일이 토요일인것을 가만하셔 8일에 한글날 수업을 하셨다. 주로 훈민정음에 관한 설명을 해주셨고 현재 남아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에 관해 설명해주시기도 하셨다. 첫번째로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것은훈민정음은 1443년에 세종대왕님께서 창제하셨다는사실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창제된지 3년 후인 1446년에 반포되었다고 하였다. 반포가 3년 미루어진 것은 신하들이 중국의 한자를 쓰지 않는것은 오랑캐나 하는 행동이라며 훈민정음을 언문이라 낮잡아 부르며 거세게 반발하였기 때문이었다. 처음 한글이 창제되었을 때는 총 28자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글의 자 수보다 4개가 많았다. 사라진 4개의 자는 '여린이응', '옛이응', '반치음', '아래아'였다. (위 사진 참고) 이런 훈민정음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시대는 창제년도와반포년도 후, 약 14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인1592년, 임진왜란 선조 때의 시대라고 한다. 임진왜란 시대의 왕이었던 선조가 피난 중에 백성들에게 훈민정음으로 쓴 벽보를 붙이는게 시초였다. 이러한 훈민정음
8월 25일 수요일부터 매주 수요일 3, 4교시마다 외부 강사선생님꼐서 오셔 진로탐색 수업을 해주시고 가셨다. 처음에는 우리의 성향과 특별히 관심있거나 특출난 부분들을 알아볼 수 있는 Holland 진로검사를 간단하게 하였다. 나의 경우에는 1순위에 S, 즉 Social 사회형이, 2순위에는 A, Artistic 예술형이 나왔다. 선생님의 설명을 추후 들으니 많은 친구들이 S나 A형이 많다고 그러셨다. 자신의 홀랜드 유형(1순위) 에 이름을 따 만드는 마을지도를 만들기도 하였다. 몇주 후, 또 다른 기관에서 나오신 선생님 역시 처음에는 홀랜드 검사를 간단하게 하셨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강점지능 인물탐구였고, 6가지의 유형에 맞추어 그에 따른 유명인들의 설명과 간단한 게임들을 하였다. 맨 처음 설명해주신 언어지능 강점자는 TV에서 예능이나 어떤 프로그램에서 MC의 역할을 주로 하는 유재석과 박나래로, 그에 따른 간단한 게임으로는 초성게임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논리수학지능의 게임이었는데,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나온 한 문제를 풀어보았다. 문제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모자를 각각 3개씩 쓰고 있는 난쟁이 6명이 줄을 설 때 모자의 색이 번
급식 잔반을 버릴 때마다 너무 많이 잔반이 남는다고 느꼈다. 현재 학교 급식실 잔반통 옆에는 급식을 버리는 모습과 조그마한 얼음 덩어리에 아슬아슬하게 있는 북극곰 그림이 있는 큰 간판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간판이 있었더라도 잔반은 넘쳐났다. 그 문제를 인식한 것이 나 뿐만이 아니었는지 대의원회가 열렸다. 그리고 각 학급의 회장과 부회장들은 모두 대의원회에 모여 댓글로 잔반을 줄일 방법들을 제안하기 시작했다. 머리를 맞대기 시작하니 여러가지의 방법들이 속속 나왔다. 그 중에 많은 의견들로 모아지는 부분들은 2가지 정도가있었다. 첫번째 의견은 자율배식대 설치였다. 각자 배고픔과 먹는 양, 먹지 않는 반찬들이 있기에 식판에 가득 담아 주시는 급식을 다 먹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1학년 학생들은 먹고 싶지 않더라도 급식을 받아 조금이라도 먹어야 했고 2,3학년 선배들께서는 먹고 싶지 않더라면 급식을 먹지 않는 것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나온 의견으로급식받는 곳에 먹고 싶은 양을 말할수 있게 작은 문구종이를 붙여놓고 친구들이 보고 원하는 양을 말할수 있도록 하는 것 이었습니다. 더불어 더 나아가급식을 먹으러 가는 중에 줄을 서면서 급식을 조
올해 4월에 열렸던 도서관의 세계 책의 날 행사 때 한 이벤트 중 하나인 '등장인물 뇌구조 그리기' 중 잘한 작품들을 모아 2층 복도, 급식실 가는 길에 전시가 되었다. 점심시간에 급식을 먹기 위해 줄을 설 때 색색의 다채롭고 알찬 내용들이 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알고 있는 책들의 내용이 나오면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 비교하여 살펴보고잘 모르는 책이 나오면 그 책을 읽어보고 싶게 흥미를 이끌어주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진행한 이벤트로 '십진분류표 외우기'이다. 십진분류표란 도서관에서000~900까지 분류된 종류를 나타낸 것이다. 백단위부터 십단위까지 나누어져 있는데 백단위를 외우면 프링글스 또는 몰티셔스를 주고 십단위를 외우면 삼색볼펜을 주었다. 도서부 중 한명이 번호 또는 분류 이름을 말하면 그에 따른 분류 이름이나 번호를 대답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백단위를 외운후 십단위까지 외우기를 도전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비록 시간이 없어 십단위까지 도전하지 못한 학생들도 있었지만 모두 웃음을 띄고 교실로 돌아갔다. 더불어, 7월 5일에는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골든벨 예선도 있었다. 김려령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