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고 : 박세빈 통신원]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코로나 방역 수칙!

용인 현암고등학교의 코로나 방역 수칙

현재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혼란이 지속 되는 가운데 전국의 초중고에서도 이를 예방하고 감염증으로 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한창이다. 용인 지역 현암 고등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의 건강을 학교 내에서 수시로 꼼꼼히 검사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의적인 여론이 조성되곤 하였다. 그래서 오늘 현암고등학교의 대표적인 코로나19 예방 꼼꼼 방역 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암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모두 등교 전 집에서 자가진단을 하고 등교 허가가 난 학생만이 등교를 할 수 있다.

등교 가능한 학생들은 학교에 도착하게 되면 교문을 통과함과 동시에 바닥에 표시된 화살표 방향에 따라 일렬로 걸어가도록 도보 구역이 제한 되어있다. 이후 선생님이 뿌려 주시는 손소독제를 바른 뒤 학교 정문을 통과하면 열 화상 카메라 옆을 걸어가 자신의 체온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후, 조회 시간에 담임 선생님께서 모든 학생들의 체온을 다시 한번 검사한다. 이후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담임 선생님께서 각반 교실을 방문하여 학급의 상황을 검사하고 이상 증상이 발생한 학생은 개별 면담을 통하여 귀가 조치를 취한다. 점심 시간이 되면 학생들은 등교때 와 같은 방법으로 손소독제를 한 후 열 화상 카메라를 지나급식 실로 이동한다. 급식 시간은 각 학년 별로 달리하여 학생들간 면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며 급식실 내부에서도 개별 칸막이를 통해 식사 중 학생들의 타액이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배식 중 학생들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기다리기만 하고 모든 배식은 급식 선생님들이 담당하신다.종례 시간이 되면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께서 체온을 측정하실 동안 서로간의 거리를 유지하며 체온 측정이 끝난 뒤에는 집으로 귀가한다.

     

앞서 언급한 모든 상황 속에서 현암고등학교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자세를 보여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더불어 이번 현암고등학교의 코로나 예방 방역 수칙에 대하여 신입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극찬을 하였으며,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인 가치'라고 말씀하시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전염병 예방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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