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호의 스포츠 칼럼]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유럽 축구 리그들의 방향성

유럽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오늘 17일 다시 유럽축구 리그들이 시작된다. 많은 유럽 선수들이 각자의 국가에 돌아가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a매치를 치르고 왔다. 그 후 유럽 축구 리그들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알아보자.

 

A매치란 축구의 국가대표 A팀 간의 국제 공식 경기를 칭하는 단어이다. 현재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국가대표팀 간의 경기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쓰이고 있다. 또한, 연령의 제한이 없어서 이강인 선수처럼 어린 선수도 실력만 있다면 성인 a매치 팀에 차출되어 a매치를 경험해볼 수 있다.1

 

이번 유럽 a매치에서는 많은 변수가 있었다. 2020년도 최대 이슈인 코로나 19 때문에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이 꽤 많았다. 한 선수의 예로 포르투갈의 대표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하여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저조한 결과가 나타날 것 같았지만 3대0으로 대승을 이루었다. 포르투갈의 유망주인 주앙 펠릭스가 골을 넣었다. 이를 이어 디오고 조타, 베르나르두 실바가 연이어 골을 넣으면서 대승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A매치 기간에 자신의 폼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선수도 있다. 엘링 홀란드 선수이다. 이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 있는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며 큰 체구에서 나오는 스피드와 발기술이 어린 선수에서 나오는 기량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노르웨이 국적에 이 선수는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한 경기에서 한 선수가 3골을 넣은 것)을 달성하였다. 해당 소속 클럽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지만,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A매치가 끝나고 다시 유럽 축구 리그들이 시작되면서 a매치를 뛰고 온 선수들의 체력문제는 각 구단의 감독들의 큰 걸림돌이가 될 수 있다. 선수들이 각 소속국가의 대표팀으로 갔다 왔기에 선수들의 근육 피로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 아무리 유럽일지라도 교통 이동량도 많았기에 그 피로는 덤이 되었을 것이다. 이 문제를 잘 해결하여 아직 많이 남은 EPL의 긴 여정을 부상 없이 잘 넘겨야 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 19의 방역도 잘해야 할 것이다. 만일 한 명의 선수가 코로나 19에 걸린다면 소속 클럽 선수들의 건강까지도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하여 모두가 안전한 유럽 축구 리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 19에 검염되는 일이 없으면 언젠간 모든 관중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되는 그런 의미있는 일들이 다시 찾아오면 좋을 것 같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 19가 좀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아직 해외 각국에서는 심각한 상황이다. 대중 매체에 이름을 알리는 유명인들이 코로나 19에 걸리게 된다면 대중들은 두려움에 빠지기 쉽다. 이러하여 많은 축구선수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컨디션 관리도 하면 대중들도 보다 안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으며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https://namu.wiki/w/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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