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세교고 코어 페스티벌

즐거운 세교고의 코어 페스티벌

세교고 코어 페스티벌

2-4임유리

 

지난 11월 13일 금요일 세교고등학교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온라인 코어 페스티벌' 이 개최되었다.

 

세교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이번 코어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활동 범위와 반복되는 일상과 학업으로 지친 학우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2020년 첫 번째 이자 마지막으로 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어 페스티벌 참가자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약 4일간 모집하였으며 신청방법은 게시글에 게재된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에 입장 후 공지에 적혀있는 양식을 확인 후 작성하여 전송하는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신청 장르는 노래와 춤만 가능했으며 신청 후 11월 9일 오디션을 통해 참여자가 가려졌다. 세교고 개교이래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페스티벌답게 많은 신청자들과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 코어 페스티벌은 이전과 다르게 온라인과 현장 방청으로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방청하는 학생들은 학급 내 최대 4명만 선출하여 인원수에 제한을 두었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학생들은 4교시 후 휴대폰을 받아 학급회장에게 미리 공지받은 페스티벌URL을 통해 스트리밍에 접속하여 시청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4팀이 참가하여 현란하고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를 뽐냈다. 잔잔한 발라드인 산들의 취기를 빌려부터 시작하여 신나는 K-pop 마마무의 딩가딩가 등 다양한 노래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의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페스티벌 중간 학생들을 상대로 깜짝 퀴즈가 준비되었는데 ‘세교고등학교의 마스코트 이름은 무엇일까?’라는 문제로 주어진 시간내에 정답인 세상이를 댓글창에 남긴 학생에게 추첨을 통하여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하였다.

 

코어 페스티벌을 관람한 학생들은 "코로나 시기에도 이렇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좋았다.","비록 온라인으로 시청하였지만 이렇게나마 볼 수 있어서 지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코어 페스티벌은 코로나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잠깐이나마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해 준 뜻깊은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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