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도당초등학교(교장 김현남) 6학년 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지난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돌아보는 ‘추억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졸업하는 169명의 6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게 된 아쉬움과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재미있었던 지난 날들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친구와 함께해서 기뻤던 일, 학교에 나오지 못해 슬펐던 일, 원격 수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설렜던 일 등 작고 사소한 6학년의 일부터, 더 과거로 돌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1학년 때의 기억까지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친구들과 나누었다.

 

아이들은 친구들의 추억을 들으며, ‘맞어! 그땐 그랬지!’ ‘나도 그랬는데!’ 라고 맞장구를 치며 지난 6년간 우리들의 수고와 노력이 맺은 졸업이라는 결실을 친구들과 함께 축하해 주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추억나누기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평범한 삶을 독특하게 바꾸는 마법같은 힘은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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