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고 : 박채연 통신원] 내 꿈에 한 발짝, 전공 비전맵 활동

 

지난 3월 31일, 소하고에서는 전공비전맵 1텀 활동 3차시가 이루어졌다. 소하고의 자랑인 전공비전맵 활동은 학생들이 소하고에 오는 이유 중 하나이다. 비전맵 활동의 목적은 꿈과 연계된 배움과 나눔의 실천 기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잠재된 특기 적성과 인성 요소를 발굴하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교과 및 창체 융합 활동을 통해 진로 희망과 관련하여 전공 관련 <중점 자율 활동>을 진로 희망이 유사한 친구들끼리 소그룹을 결성하여 장기적으로 활동한다(연간 11차시). 

 

전공 관련 독서, 논술, 토론, 발표, 실천, 실험, 수학 증명 소감문, 자료수집 등을 선택적으로 실시한다. 비전맵 활동의 포인트는 미리 활동지를 작성해오는 것이다. 사전에 공통 주제/개인 주제 활동지를 작성해 와야 매 차시 활동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종례 이후 7, 8교시(2시간) 동안 정해진 교실에서 진행한다. 일정의 80% 이상을 참여한 학생만 이수 및 생활기록부 자율 활동, 진로 활동의 특기사항 영역에 기재가 가능하다. 매 차시 활동 후 활동일지를 제출하고, 각 텀 활동 후 소감문을 제출한다.

 

오리엔테이션 후,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요?}와 {자신의 진로계획서}를 각각 1,800자씩 작성해서 분량을 다 채우고 조건에 맞게 써온 학생들을 3월 17일, 소그룹을 결성했다. 그날 같은 팀의 친구들과 공통 주제와 팀명을 정한 후, 3월 24일, 공통주제에 관해 다 다른 내용을 조사해서 발표했다. 원래 학교에서 활동하지만, 온라인 학습기간이였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ZOOM을 이용해 발표했다. 출석 인정 사진도 캡처하는 등 철저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3차시는 각자 조사해 온 개인의 주제 내용을 발표해서 소감문을 작성하는 일정이었다. 앞으로도 소하고 학생들에게 전공비전맵 활동은 자신의 진로에 다가가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중간고사가 끝난 6월에 다시 시작될 2텀 활동에는 학생들이 어떤 역량을 펼쳐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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