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장당중학교 에코 그린수업, 무드등 만들기

똑똑한 공기정화 식물 스칸다아모스, 분위기 최고인 무드등!

6월 29일 장당중학교에서는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 체험수업 (미래성장 진로캠프) 에코 그린 수업, 무드등 만들기를 했다. 첫 번째 교시부터 세 번째 교시까지는 자유 학년제 수업을 하고 네 번째 교시에는 원래 수업을 받는 교과 선생님 반에서 수업을 듣는다. 그 중 에코 그린 수업, 무드등 만들기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먼저 첫 번째 교시에는 미세먼지가 무엇인가를 배웠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배웠다.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넘어온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국외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는 3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청소기를 돌리거나 생선 또는 고기를 구울 때도 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배웠다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도 알아보았다. 미세먼지를 대처하기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및 마스크 착용법을 배웠다. 그리고 계속 배웠던 미세먼지에 관해 O, X 퀴즈를 하였다.

 

 

퀴즈까지 다 끝낸 후에 공기정화 식물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다아모스로 액자를 만들었다. 스칸다아모스란 북유럽에서 자라는 천연 이끼이다. 스칸다아모스는 공기정화, 가습효과, 제습 효과, 탈취정화가 되는 식물이다. 스칸다아모스를 나무 모양 액자 안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여줬다. 이렇게 스칸다아모스를 다 붙인 후 그냥 원하는 장소에 두면 된다. 따로 관리가 필요 없는 식물이어서 편하게 키울 수 있다.

 

스칸다아모스 액자를 다 만든 후에 무드등 만들기를 하였다. 무드등은 나눠준 재료에 있는 아크릴판에 도안을 깔고 철필로 그려주면 완성이다. 만약 자신이 도안 없이 그림을 그리고 싶으면 원하는 대로 그려도 상관없다. 무드등을 다 만들면 자신이 많든 무드등을 키고 아까 만들었던 스칸다아모스 액자와 같이 카메라에 비춰주면 선생님께서 대표화면으로 아이들에게 보여주셨다.

 

 

이렇게 수업을 한 후 미세먼지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넘어오는 줄 알았지만 70% 정도 되는 미세먼지들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좀 충격이었고 이 수업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도 미세먼지를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무드등을 다 만들고 나니 무척 예뻤고 내가 직접 만든 무드등이여서 그런지 더 뿌듯했다. 이렇게 오늘 에코 그린수업, 무드등 만들기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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