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여고 : 하나은 통신원] 떨리는 지필 평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실시된 1학기 2차 지필 평가

지난 6월 28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1학기 2차 지필 평가가 시작되었다. 시험 기간은 6월 28일 (월)부터 7월 1일 (목)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되었다. 1학년과 3학년은 하루에 2시간씩 시험을 봤고 2학년 학생들은 하루에 3시간씩 시험을 봤다.

 

3학년 전체 공통과목은 성공적인 직업 생활, 상업수학으로 2과목이었고 이외의 과목은 금융정보과, 회계정보과, 공공사무행정과, 소셜미디어콘텐츠과, 보건간호과 각각 전공과목에 맞는 과목들로만 구성되었다. 그 외 1, 2학년 학생들도 학년마다 전체적으로 보는 인문계열 과목과 각자 과에 맞는 전공과목으로 시험을 치렀다.

 

 

코로나로 인해 1학년과 3학년은 09:00기 까지 오전 등교하여 시험을 봤고 2학년은 13:20까지 오후에 등교하여 시험을 봤다. 시험 시간은 총 50분이고 쉬는 시간은 15분으로 평소보다 5분 더 추가되었다. 급식은 시험 보는 4일간 제공되지 않았다. 3학년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 없이 대면 수업으로만 수업을 진행하여 학업에 열중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지만, 격주로 비대면 수업이 이루어지는 1, 2학년 학생들은 대면 수업으로부터 오는 단점들로 인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한 학기의 마무리를 알리는 2차 지필 평가가 끝났다. 고등학교 지필 평가는 중학교 지필 평가보다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학생들 모두 아쉬움도 많겠지만 지난 학기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방학 때 자신을 더 발전 시켜 2학기 때는 후회 없는 한 학기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또 마지막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은 진학과 취업 중 자신이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3년간의 노력을 값진 결과로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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