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인가?




중국 연예채널에서 박보검이 중국의 한 의류 브랜드 광고에 출연해 만리장성과 중국의 존엄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박보검의 신발 광고에서 박보검의 상대배우로 만리장성을 이름으로 하였다. 광고에서 박보검은 '만리장성'이라는 이름의 남자와 바둑 대결에서 승리하는 콘셉트로 촬영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만리장성'이라는 남성이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를 하고 있으며, 한 여성에게 뺨을 맞는 장면에서 박보검이 웃는 모습을 보고 "중국을 비하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인터넷판 환구은 최근 “한국의 인기 배우 박보검이 중국을 모욕하는 광고를 찍었다. 누구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온라인 여론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박보검이 잘못했다는 반응의 비율이 63%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 한국에서는 과거 촬영한 광고가 논란이 됐다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여론의 표적이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과  한류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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