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스마트 워치라고 하면 돈 많은 사람이 사는 액세서리 또는 전문적 활동할 때 사용하는 도구라고 생각하는 등 일반적인 사람은구매하기가 꺼려지기도 하고 막상 산다고 해도 별로 워치를 제대로 쓸 일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애플에서 가성비를 위한 워치를 내놓고 있고, 삼성에서도 20만 원대 초반 가격에 워치를 출시하면서 주변에서도 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과연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워치가 편리하고, 쓸모가 있을까? 필자는 아직까진 아니라고 본다.자신이 밖에 잘나가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다고 느껴질 것이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워치를 구매한 것에 비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 워치를 쓰는 것에 비해 착용감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자신이 워치로 운동하면서 경로 기록, 거리 측정, 심박수 체크 등 탑재 되어있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편리하다고 느끼겠지만 반대로 그렇지 않다면 손목이 불편하기만 하는 액세서리에 불과하다고 생각이 들 것이다. 그 밖에도 비싼 물건인 만큼 분실, 도난과 같은 일처럼 위험요소가 있다는 점이고, 공부 같은 집중하는 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10월 18일(화)~20일(목) 3일 간 6학년들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6학년은 총 10개 학급이다. 1반, 3반, 5반은 18일 화요일에 4반, 8반, 9반은 수요일에 2반, 6반, 7반, 10반은 20일 목요일에 분산하여체험학습을 갔다. 6학년 2반은 20일(목) 오전 8시 30분까지 등교를 하고 오전 8시 45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버스가 늦게 도착하여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하였다.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에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얼굴은 조급해 보였다. 오전 10시 경 롯데월드에 도착하였다.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다른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온 사람들로 롯데월드는 이미 붐볐다. 6학년 2반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롯데월드에서 함께 다닐 모둠을 정했다. 친한 친구들끼리 인원 제한 없이 구성하였고 대체로 2명~6명으로 정해졌다.롯데월드에 도착하여 본인의 모둠이 처음 탄 놀이기구는 '아틀란티스'였다. 처음에 느리게 출발하여 점차 속도가 나는 기구로 매우 스릴이 있어서 대기자가 많았다.2시간 30분을 기다린 끝에 탈 수 있었다. 아틀란티스를 탔던이 모 학생은 "2시간 반을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네요."라는…
우리 아파트 이웃 개는 꼬리가 뭉툭한 토끼 같은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 너무 귀여워서 엉덩이를 만져주고 싶지만 사나워서 감히 엉덩이 쪽엔 손을 대지 못한다. 왜 이렇게 엉덩이가 예민한가 궁금했는데 꼬리를 자른, 즉 단미(斷尾)를 한 강아지들이 그럴 수 있다는 엄마 말에 깜짝 놀랐다. 그런데 왜 꼬리를 자르는 거지? 예쁘라고 자르는 거라는 말씀에 다시 한번 놀라서 진짜 그런지 알아보기로 했다. 단미(斷尾), 단이(斷耳)는 보기 좋게 하기 위함이나 외과적 치료 그리고 기타 목적을 위해 동물의 꼬리나 귀를 자르는 행위1)를 일컫는 말이다. 단미, 단이는 과거 로마시대 때부터 이뤄져왔다고 하는데, 양치기로 키우던 개들이 늑대로부터 물리는 걸 보호하기 위해 귀와 꼬리를 잘랐다는 실용적인 이유가 정설로 여겨진다.2) 그러나 현대에서도 단미, 단이 수술은 계속되고 있다. 단이 수술은 동물의 귀 옆부분을 자르고, 남은 귀를 지지대에 고정한 뒤 8~12주 사이 동안 방치해놓는 과정을 가진다. 단미 수술은 동물의 꼬리를 잘라내고 남은 꼬리를 봉합하는 과정을 가진다고 한다.3) 이러한 단미, 단이 수술은 독일, 스위스,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동물 학대로 받아들여져 금지됐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아십니까? 나는공기살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이 사건이 세상에 이 사건이 더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 이 기사를 쓰게 되었다. 그저 해결되지 못한 사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죄 없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또 그렇게 잔인한 일을 벌여놓고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보상도 해주지 않는 건 비윤리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사가 많이 알려지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사건은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사건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구매자들이 폐가 섬유화(폐가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는 현상)되어 집단 살해된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가습기 살균제란 가습용 물에 첨가하여 공기 중에 분무되는 상품이다.그럼 이 살균제는 왜 이런 불상사를 낳았을까? 이 사건이 발생할 때 판매되었던 가습기 살균제들은 제대로 안전 평가가 된 제품들이 아니었고, 이 제품들에는 일명 PHMG-P라는 물질이 첨가돼 있었다. 이 물질은 장기간 흡입 시 천식과 폐섬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 때문에 사망한 피해자…
안락사는 죽음이 임박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생명을 단축해 사망에 이르도록 하는 방법이다. 주로 불치병이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줄인다는 사유로 사용되곤 한다. 이 안락사는 소극적 안락사와 적극적 안락사로 구분되는데, 소극적 안락사는 환자의 의료기기를 제거하고 방관하여 환자가 스스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식이고, 적극적 안락사는 의사가 환자에게 목숨을 끊게 하는 약물을 투입하는 것이다.1안락사는 타인의 목숨을 죽인다는 행위 자체 때문에 여러 인권단체나 종교단체에서 갑론을박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논제이다. 찬성 측은, 나머지 삶을 무의미하게 고통으로 채우느니, 차라리 더 무의미해진 삶을 포기하고 고통을 덜겠다는 주장이고, 반대 측은, 생명의 존엄성을 해칠 우려가 있으며,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필자는 안락사에 대하여 찬성한다. 먼저 환자의 처지에서 생각해보자. 인간이 불치병에 걸렸고, 이에 따른 해결방법도 마땅치 않다.수 술비는 증가할 대로 증가하고, 환자의 참을 수 없는 고통은 지속된다. 이런 끔찍한 상황은 나아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고, 병이 나을 것이라는 확신도 들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자가 불필요한…
매현중학교는 매현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동아리가 있습니다. 1학년은 나의 독서 생활을 위한 "생각이 자라는 독서 교실",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브레인 크리에이티브 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 현대예술 감상반", 나에 대해 알아보는 게 중요한 시기를 위해 준비한 "자아 탐구반", 우리 생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생활 속 수학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알아가며 다양한 실험을 즐길 수 있는 " 과학 융합 반",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풀며 내 재능을 알아보는 시간" 피포페인팅",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한 " 축구반"이 있다. 한 동아리당 인원은 약 20명 정도이며 생활속 수학반과 과학 융합 반은 16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있다. 그만큼 인기 있는 동아리였다. 생각이 자라는 독서 교실에서는 주로 책을 읽으며 내 생각을 펼치기 위해 독후감을 쓰며, 발표를 하는 등 독서를 위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브레인 크리에이티브 반에서는 주로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아리였다. 브레인 크리에이티브반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어 서로 모르는 사이여도 친해질 좋은 기회…
난 어린 시절부터 똑똑하단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다.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초등학교 수학 문제집을 풀고 오빠의 영어 수업을 몰래 엿들으며 키워나간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 연극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학업 외에 운동, 미술, 악기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아이의 부러움을 샀다.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그런 환경 속에서 실감할 수 있는 나의 인기 덕분에 어린 나는 누구보다 자신감이 높았고 항상 큰 업적을 세울 것을 목표로 하며 달려왔다. 그렇게 초등학교에 다닐 때까지 줄곧 모범생 소리를 듣고 졸업을 한 후 난 중학생이 되었다. 중학교에 재학하기 시작하면서 학원 선생님들과 부모님의 추천으로 특목고와 자사고 등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항상 누구보다 우위에 있기를 원했던 나이기에 언제나 그랬듯 지역 내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게 된다. 하지만 매사 이렇게 달려오던 나를 멈추게 한 무언가가 나타났다. 때는 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약 3일간의 시험이 치러지고 드디어 마지막 시험을 치는 날이었다. 마지막 날 응시하는 과목은 수학과 도덕으로 누구보다 자신 있었던 과목이기에 약 한 달 반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을 답안지에 나타내기만 하면…
다산한강초등학교가 다목적 활용실을 이용하여 ‘꿈빛나래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개장하였다.VR 스포츠실은 지난 10월 완공하여학생 수업에 활용 중이다. 날씨에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에 설치된 화면과 특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점수를 알려주는 첨단기술을 교육에 활용한다. 복싱, 농구, 볼링, 축구 등 10여 가지의 스포츠 컨텐츠와 놀이, 학습을 융합한 150여종의 컨텐츠를 즐기며 학습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활동해 짧은 시간 안에 반복적인 기술 연마가 가능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학년 2반은 10월 11일 화요일 ‘꿈빛나래 가상현실(VR) 스포츠실’에서 체육수업을 하였다. 대형 스크린이 두 개 있어서 남녀로 나누고 다시 두 팀으로나누어 핸드볼, 농구, 양궁 등의 경기를 하였다. 스크린을 향해 공을 던지거나 화살을 쏘면 공이나 화살이 스크린에 맞고 떨어진 후 스크린에 점수가 나온다. 모둠별로 획득한 점수가 높을 수록 승리하는 규칙에 따라 활기찬 체육 수업을 진행하였다. 단, 복싱의 경우 스크린을 직접 주먹으로 쳐서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기 때문에지나치게 세게 스크린을…
한 달여 뒤면, 우리는 2023년을 맞이하게 된다. 안양외국어고등학교도 성공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다가올 2023학년도를 준비하기 위해 12월에는 굵직한 학사일정이 계획되어있다. 1, 2학년생은 올 한해의 마지막 지필평가를 앞두고 있다. 2학기 2차 지필평가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지필평가가 마무리된 이후, 학생주도포럼과 선배 진학 멘토링이 예정되어있다. '학생주도포럼'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는 장이다. 발표 학생-청취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로 서로 하나가 되어 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에는 학생주도포럼이 유튜브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안양외국어고등학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일부강연을열람할 수 있다. '선배 진학 멘토링'은 졸업생 진학 멘토링과는 다르게 2022학년도 기준으로 3학년생 선배가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이다. 때로는 졸업생의 조언보다 일 년 터울선배의 조언이 더 와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배 진학 멘토링에서는 3학년 때 진행하는 특색 활동에 대한 설명, 대학 입시에 관한 조언 등 3학년생만이
인덕원 고등학교에서 창체 시간에 시청하는 교육 영상, 점심 시간마다 나오는 점심 방송과 노래, 축제 때 처음과 끝을 담당했던영상들은 모두 누가 관리하고 만들었을까? 바로 학교를 위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일하고 있는 인덕원고 방송부 IBS가 한 일들이다. 방송부는 학교에서 방송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는 동아리로 주로 방송 송출, 방송 점검,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한다. 방송부 활동을 통해 봉사 시간과 알찬 생기부, 그리고 방송부만의 특별한 추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방송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아리이다. 올해 인덕원 고등학교 방송부는 15기와 16기가 활동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방송부 활동에 대한 제약이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방송부 내부적인 개혁과 함께 대외적인 프로그램까지 기획하여 실행에 옮겼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멈추었던 점심 방송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매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학생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노래를 틀어 주어 점심 시간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드는 것이 점심 방송의 목표다.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는 평가이지만…
고든올포트의'편견'이라는책을읽어본적이있는가?이책은편견이만연한사회를민주적이고관용적인사회로바꾸기위해고민하는사람들을위한책이다.세계곳곳에서인종차별과혐오가심각한문제로떠오르고있는지금읽기알맞은책이라고볼수있다.그렇다면이책에서말하는‘편견’이란무엇일까?편견을타고나는사람은없기에편견은습득되는것이라고말하고있다.또한,편견은개인의존엄을부인하고사람들간의단합을깰수있다는것을강조하고있다. 우리사회에는이미다양한편견들이우리도모르는사이에넓게펼쳐져있다. '남성'이라는것을들었을때우리는당연하게도여성보다힘이세고무거운것을들때자연스럽게남성을부르게된다.실제로주변친구에게'남자니까무거운걸들어야지'라는이야기를들었을때어떤기분이드는지물어보자'남자가힘이세지않은때도있는데그것을'남자니까'라고말해서?기분이좋지않았어.'라는답변을들을수있었다. 이러한편견은오랜기간쌓이게될수록더깨기힘들다.그렇기에나는자신도모르게쌓인편견들을해결해줄방안들이매우중요하다고보는데,내가생각하는가장효과적인방법은바로편견에대한교육확대이다.편견은대게어린시절부터시작되는편견의심각성에대한인식이결핍되어서발생한다고생각한다.그렇기에편견이생기기시작하는시점부터편견에대한교육을실행한다면그효과는점점커질것으로생각한다.그러므로편견에대한교육을확대하여편견의근본적인원인을줄일수있도록해야한다. 추가…
다산한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7월 민선 5기 임태희 경기교육감 취임 기념 소통 콘서트에 참가하였다. 학생자치회 학생 중 참석 희망 학생을 조사하여 희망 여부에 따라 선생님들과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하였다. 새로운 경기도교육감의 취임식이 가까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려서 기대감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학생과 교사가 사회를 보고경기지역 학생들이 농악대, 춤, 민요, K-POP 댄스 공연, 어울림의 합장등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략 2천여 명 관객이 함께했다. 임태희경기도 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인성과 기초역량을 튼튼히 해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열어 갈 수 있도록 새롭게 바꿔 나가겠습니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또한 "경기도는 많은 재능을 가진 학생과 교사가 있고 각자가 타고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교육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교육은 자율, 그리고 편향된 생각이 아닌 균형,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학생 다양성을 반영한 교육, 학생은 기본과 기초를 갖추고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
나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 수 있을까? 인터뷰를 하고 마지막 칼럼을 쓰니 나와 인터뷰를 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중학생이 되면서 항상 속으로나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했는데, 나와 인터뷰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인터뷰한다는 생각에 설레었다. 전다은: 안녕하세요, 다은님!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다은님은 무기력증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다은님: 저는 애초에 무기력증이 오지 않게 최대한 막으려고 노력해요. 저는 자기관리가 똑바로 되어있지 않다거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방이 어질러져 있을 때 등과 같은 상황에서 쉽게 무기력해지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이불을 갠다던가 괜찮다고 위로를 해주는 등을 해 무기력증을 막죠. 하지만 만약 무기력증이 온다면 그냥 앞에 있는 일 아무거나를 해요. 청소를 한다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이죠. 좋아하는 팝송을 듣기와 운동도 나쁘지 않아요. 강아지 산책도 좀 시키고요. 때론 다 내던져버리곤 책만 읽기도 해요. 아니면 여행을 가거나자전거로 동네 탐방을 하는 등도 하죠. 전다은: 그럼 자괴감이 심하게 들 때는 어떻게 하나요? 다은님: 저는…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 단지 곳곳에 언젠가부터 무질서하게 세워진 전동킥보드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주차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쓰러져있어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횡단보도 경사면에 두고 가서 차도로 미끄러질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것도 보았다. 더 큰 문제는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들이 최근 몇 년간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매년 몇 백 건씩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접수된 기록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공원에서 제한 속도를 염두에 두지 않고 달리는 이용자들이나, 허술한 인증 시스템을 약점 삼아 나이제한을 어기거나 면허증 없이 전동킥보드를 불법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집 근처 공원에 나가면 교복을 입고 전동킥보드를 타는 학생들의 모습도 쉽게 목격할 수 있고, 일인형 이동수단이지만 두 명이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놀이기구처럼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모르는지 안전모를 쓰지 않고 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전동킥보드 문제에 대한 인식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전동킥보드 제한속도에 관한 개선 방안이다. 도로교통법상 전동…
2022년 11월아주 큰 국제적행사가 시작되었다. 그 행사는 카타르 월드컵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다음으로 진행되는 22번째월드컵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1승점 1무승부 1패로 현재 H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포르투갈과 경기를 진행한다.우리나라는 PIPA 순위28위로 낮은 순위는 아니다. 하지만 가나와의 경기에서 지고 득실차가 -1점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이기지못한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없다. 하지만 일본이 독일을 대역전 승으로 이긴 만큼 우리나라도 그런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은 PIPA 순위 9위로 28위인 우리나라와 19위 차이 난다. 이렇게 순위만 보았을 땐 누가 봐도 포르투갈이 이길 것이 확정으로 보인다. 그래도 어제 조규성 선수가 헤딩으로 2골이나 넣은 것을 보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닐 듯싶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최근 크고 작은 부상, 주장인 손흥민 선수에 안면보호대 때문에경기 진행이 더디고 힘들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손흥민인 만큼 슬럼프를 이겨내고 16강에 오를 수 있다고믿는다. 축구를 잘 알지 못하고 월드컵도 볼 생각이 없었지만, 이것이 한 민족에 피가 흐르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