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의 의학/시사/심리/광고 칼럼 6]※스포주의! 저승 3차사,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다?

신과 함께 -인과 연-

! '신과 함께 인과 연'의 스포일러 내용이 있습니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

 

최근 8 1일에 개봉한 신과 함께 인과 연은 개봉 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달성 했다. 누적 관객 수가 2위인 신과 함께를 따라 잡을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오르고 있다. 신과 함께 1편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던 만큼 그 속편도 큰 기대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 속편에 대한 관람객들이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개인적인 평으로는 매우 재미있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1편과 달리 저승 3차사의 전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서로 다른 인물들이 어떻게 서로를 용서하고 용서를 비는지, 어떠한 죄를 저질렀는지를 알 수 있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듯이 1편에 나오지 않았던 차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덕춘과 혜원맥에게 전생의 일에 대한 잘못을 빈 강림은 덤덤한 표정으로, 덕춘에게 전생의 기억을 용서 받은 혜원맥은 후련한 표정이다. 덕춘은 3차사의 관계의 정리와 혜원맥에게 용서 받음 으로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수홍은 원귀에 대한 오명을 벗고 환생을 한것에 대해서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덕춘과 혜원맥에게 전생을 말해주고 소멸하게 된 성주신은 뿌듯하고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실 강림의 아버지인 염라는 저승의 왕답게 근엄하고 자신의 아들을 볼 수 있음에 행복한 표정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어번 신과 함께 인와 연은 인물들 간의 갈등의 해결과 서로에 대한 해결을 알 수 있는 영화다. 전생의 기억에서 상대방의 호의에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상대의 배신의 분노를 느끼기도 하는 종이 한 끗 차이와도 같은 인간의 감정이 잘 묘사 되어 있었다. 또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혜원맥과 성주신의 유머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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