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불의 고리'와 그에 따른 지진 대처 방안

지진은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나와 땅이 갈라지며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자연재해인 지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요즈음 뉴스를 보면 지진에 관한 커다란 피해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지난 14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6.5 지진의 발생을 시작으로 16일 에콰도르에선 규모 7.4의 강진에 이어 28일 대만(규모 5.5 지진) 29일 바누아투(규모 7.0 강진)에 이르기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의 피해 국가는 모두 태평양을 둘러싼 지역의 국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질학적으로 많은 지진과 화산이 발생하는 이 환태평양화산대를 불의 고리라고 부릅니다.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까닭은 이 화산대의 모양이 태평양을 띠처럼 둥그렇게 둘러 싸는 모양이기 때문에 불의 고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불의 고리에 속하는 국가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러시아, 미국, 에콰도르, 페루 그리고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등입니다.

 

최근 들어 이런 불의 고리지역에서 연이은 강진이 발생되자 우리나라에 지진의 영향이 미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의 고리가 요동치고는 있지만 예년과 비교할 때 지진 강도와 화산 분출에 특이성을 보이지 않아 지나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전했지만, 지진 대비책이 확실히 마련되지 않은 우리나라는 만약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많은 지진이 일어나 지진에 대한 대처 방안이 뛰어난 일본의 경우 지진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많은 지진 대비 훈련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일본은 지진에 잘 대비 할 수 있었고 지진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진이 나더라도 일본시민들은 신호등까지 지킨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진에 관한 안전교육 실시 지진 대피 훈련 시행 그리고 건물을 설계할 때 내진 설비를 반드시 갖추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언제 발생하여 피해를 줄지 모르는 커다란 자연재해인 지진을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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