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꿈마중, 제2회 안성맞춤 진로 박람회를 마치고

제2회 안성맞춤 진로 박람회

안성교육청이 주최한 진로박람회가 지난 6월 4일(토) 오전10시부터 한경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학생․학부모 2,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는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식전 행사인 양성중 학생들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에 이어 특강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넓은 전시장에는 진학정보관(고입, 대입), 상담관, 창의체험관, 먹거리장터 등이 펼쳐져 있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활동거리를 제공하였다. 설치된 각종 부스의 한 가운데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화려한 공연들이 있었는데 행사참가자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이 행사에 고3학생들도 많이 참여하여 맞춤형 입시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고, 또 참가학생들은 동아리체험관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중학생은 “동아리체험관에서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고, 고등학교 선배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서 정진권 교육장(안성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소양과 자질을 더 키워나가길 빈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진로교사협의회 회장 김근원(안성고)은 "행사 준비에 힘든 점도 많았으나,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흘린 땀이 웃음으로 승화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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