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언의 시사/과학 칼럼] 신약으로 꿈을 이루다

요즘 코로나 19로 백신 개발에 대해 전 세계 여러 제약회사에서 엄청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옛날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꿈꾸었듯이, 사람들은 모두 건강하고, 더 오래 사는 꿈을 꾸고 있다. 이러한 꿈을 이루는데 한 발씩 다가가고 있는 것이 신약이다. 모든 불치병을 낫게 하고, 늙지 않게 하며, 더욱 건강한 삶을 꿈꾸는 우리에게 신약은 꿈이지만, 오늘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점점 꿈을 이루고 있다. 꿈을 이루는 신약 개발과정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보고자 한다. 가끔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였다는 뉴스를 보면 처음에는 희망에 부풀어 뉴스 기사를 접하게 되지만 이내 임상실험 중이라는 말로 아직도 먼 시간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모든 사람의 염원인 코로나 19 백신처럼 신약의 개발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어떤 기술이 사용될까?

 

신약 개발은 기업에는 위험성이 큰 사업이다. 이렇다 보니, 신약 개발을 주저하는 회사들도 있으며,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미는 회사들도 있으나 성공 여부에 따라 만감이 교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신약 개발 진행단계는 연구 - 전임상 - 임상1상 - 임상2상 - 임상3상 – 신약 허가 신청 – 승인의 단계를 거쳐야 우리 손에 놓여진다. 연구단계에서는 신약 후보물질 탐색의 단계로 5000~1만 개의 물질을 탐색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이후에는 전임상 단계로 후보물질에 대한 안정성을 검사하며, 임상1상은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안정성을 확인하고, 임상2상에서는 신약의 가능성을 파악하며, 임상3상에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정성을 검증하는 단계이다. 이러한 단계는 거치는데 많게는 7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1

 

 

이러한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는 안정성 및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나노 바이오 전자 센서 기술은 이러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후보물질 단계를 단축하는 새로운 기술로 신약 개발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

 

나노 바이오 기술과 생물 공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꿈인 생명 연장을 이룰 수 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신약이 주목받는 이 시대에 방역의 성공사례로 뽑히는 우리나라에서 신약의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시스템 구축으로 신약의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면 세계 의학계를 이끌어 가는 선진 국가의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 https://blog.pumpkin-raccoon.com/33
2.참고: https://silk1105.tistory.com/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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