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의 독서 칼럼]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 크게 웃자

<웃음을 선물할게>를 읽고,.,.

나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나 하고 싶다. ‘여러분은 잘 웃으십니까?’ 나는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가끔 무서울 때가 있다. 항상 웃고 있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고 다 무표정으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웃으면 엔도르핀이 나와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바쁜 삶을 살아가는 자리에서 웃음이 나오지 않고 무표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인터넷을 보는데 ‘웃으면 엔도르핀이 나온다는 것은 유사 과학으로 실제로는 과학적 방법론에 의한 연구나 증명과는 일절 관계가 없거나, 관계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마치 과학적인 양 수용되는 대상으로 말한다.’1)라고 되어 있었다. 

 

필자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선정도서가 있어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다. 그 책 중의 하나가 <웃음을 선물할게>라는 책이 있었다. 필자는 제목만 보고 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다.

 

<웃음을 선물할게>라는 책은 ‘나 오늘 몇 번 웃어봤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어 작성된 책이다. 어느 날은 울고 싶을 때도 있고, 어느 날은 화를 내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바꿀 힘이 있다. 그것이 바로 ‘웃음’이다. 웃음은 우리가 화가 나고 슬플 때도 그것들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많이 웃는 사람의 얼굴은 누가 봐도 다른 사람들과 확연히 다르다.

 

 

 

이렇게 밝게 웃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웃을 때 힘이 나고 다른 사람이 내가 웃었을 때 뭐라고 말해도 웃는 것이 좋은 것이다. 웃음의 힘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정말 강하다. 한국 사람들은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그나마 잘 표현하던 20대까지도 표현하지 않는다.2) 사람들이 웃을 때는 예능을 보다가 잠깐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심지어 웃음 공포증에 걸렸다. 웃음 공포증이란 '젤로포토비아'라고도 하며 젤로포토비아는 단순한 농담조차 두려워하며,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에 공포감을 느끼는 것’3)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른 공포증이란 ‘대수롭지 않은 일을 늘 크게 생각하여 두려워하고 고민하며 불안을 느끼고 자기 통제를 하지 못하는 병적 증상.’이다. 즉, 대수롭지 않은 웃음을 크게 생각하여 두려워하고 고민하며 불안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는 웃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웃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힘들 때 등 많은 상황에서 웃으면 힘이 날 것이다. 필자가 웃고 있으면 사람들은 신기한 눈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그렇게 잘 웃고 있어?”라고 하지만 필자는 이렇게 웃고 있는 것이 당연하고 웃고 있는 것이 더 좋다.

 

한 번 크게 웃어보아라. 조금이라도 힘이 나지 않는가? 하루에 한 번이라도 크게 웃으면 삶의 원동력이 생길 것이다. 내가 웃음을 보일 때 다른 사람이 웃을 수 있다.

 

 

1) 참고: 웃음은 유사과학이다. https://namu.wiki/w/%EC%9C%A0%EC%82%AC%EA%B3%BC%ED%95%99

2) 참고: 20대까지 표현을 안 한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16101107205849732

3) 참고: 젤로포토비아 https://newspeppermint.com/2017/05/07/m-geloto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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