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우예란 통신원] 코로나를 피해, 학교 화합을 이루어낼 학생 대표를 뽑다

단원고교에서 진행하는 학생대표 선거는 학생회장 2학년 1명, 학생부회장 1,2학년 각각 1명씩 총 세명에서 팀을 이루어 출마한 팀들 중 다수결 투표에 의해 당선되었습니다.  6월 4일, 단원고등학교에서 제17대 학생자치회 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2021학년도 단원고등학교 제17대 학생자치회 선거에 출마한 팀은 한 팀이기에 투표 방식에도 차이를 두어 찬반 투표라는 전제를 깔고 다수결 투표로 당선하는 것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자치회 선거에 출마한 팀이 한 팀이라는 것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학생회장 출마에도 관심이 현저히 낮아진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으며 바이러스 확산의 문제로 인해 학생회장단 홍보에도 제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학교에서 체육대회나 학교 음악제와 같은 대면 축제 활동을 비대면 축제로 바꾸어 진행하여 여러 학교들에서도 비대면 축제를 추진하고 있는 와중 이번 선거에 출마한 학생자치회 학생 회장단 후보팀에선 이러한 학생들의 아쉬움이 담긴 공약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생자치회 회장단 후보팀에서 공약을 현실적인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칸막이가 생긴 급식실에서의 잡담 금지와 원활한 자리 배치를 위해 급식 지도자를 뽑아 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수월한 급식 지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부 봉사가 어려운 시기에 학교 내에서 봉사 시간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지지를 많이 받아 단원고등학교의 제17대 학생자치회 회장단 후보 투표 결과에서 찬성이 확연히 많은 투표를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선거 당일 날에는 5교시에 후보팀의 공약 영상을 시청한 후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5교시 후보팀의 공약 영상을 시청한 후 투표를 진행한 후 6교시 시작 전 개표가 완료 되어 단원고교 제17대 학생회장단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학교의 각종 축제, 행사등 심지어는 코로나 확산의 문제로 학생자치회 회장단을 투표하기 위한 홍보도 어려운 점이 점차 드러나고 있으며 학생자치회 회장단 후보의 공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있어 외부에서의 봉사활동을 꺼리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을 배려하는 공약을 낸 것이 이번 단원고교 제17대 학생자치회 회장단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공약이기에 더욱 더 학생들의 지지를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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