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고] 머신러닝과 드론 체험으로 열린 학생들의 AI 세상

 

 

백신고에서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새싹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파이선을 활용한 머신러닝 및 딥러닝’과 ‘AI 기술을 융합한 드론 조립 및 비행체험’으로 구성되었다. 각 수업은 이틀간 학교가 끝나고 방과 후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대학 교수분들과 함께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파이선을 활용한 머신러닝 및 딥러닝’은 30명, ‘AI 기술을 융합한 드론 조립 및 비행체험’은 15명으로 신청 인원이 많아 추첨을 통해 모집하였다.

 

‘파이선을 활용한 머신러닝 및 딥러닝’ 수업은 대진대학교 교양대학 엄영헌 교수님께서 진행하셨다. 이 수업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언어인 파이선을 활용해 4차 산업 시대를 주도하는 AI 기술인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다음으로 ‘AI 기술을 융합한 드론 조립 및 비행 체험’ 수업은 대진대학교 전자공학부 이관형 교수님께서 진행하셨다. 이 수업은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조립한 드론을 AI 기술을 이용해 직접 학교 운동장에서 비행시켜 보는 수업이다.

 

필자는 ‘파이선을 활용한 머신러닝 및 딥러닝’ 수업에 참여했는데, 이 수업으로 파이선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또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학습시키는 방식인 지도 학습과 비지도 학습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여기서 지도 학습은 키랑 몸무게를 입력하면 BMI 지수가 나오는 것처럼 문제에 대해 정답이 나오는 데이터를 입력하여 학습시키는 것을 의미하고, 비지도 학습은 지도학습과 달리 문제에 대해서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학습 방식으로 인공지능이 문제에 대해 직접 분석하도록 하는 학습 방식이다.

 

또한 이번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AI의 여러 핵심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고, AI 분야의 전망 등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대학 교수님과의 Q&A를 통해 AI와 관련된 과에 진학하기 위한 방법이나 진학하기 위해 배워야 하는 것 등을 알게 되어 진로를 찾아나갈 때 큰 도움이 되었다. 또 학생들과도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좋은 분위기에서 수업받을 수 있었다.

 

이번 디지털 새싹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에 대해서 좀 더 친해지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나갈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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