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의 가요칼럼 2] 신앙을 노래하는 음악, CCM

CCM, 그것을 알아본다.


CCM은 무엇인가?


CCM이란, 현대기독교음악(Contemporary Christian Music)으로 종교음악 중 하나이다. 기독교음악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찬송가이다.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서 많은 사람들이 합창하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물론 찬송가또한 기독교음악이 맞다. 그러나 ‘CCM’현대기독교음악이다. 시대에 맞게 점차 발전하는 것이 ‘CCM’이다.

 

CCM의 무한한 변신


‘CCM’은 마법과 같은 장르이기도 하다. , 메탈, , 인디는 물론 최근엔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와 결합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 록, 메탈, 팝 등의 장르와 차이점은 무엇인가? ‘CCM’은 일반 장르들의 음악적인 색깔을 살린다. 반면, 가사의 내용은 신앙적이고 성서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일반 장르와 차별화 되어있다.

 

CCM은 독자적인 음악적 색깔을 가지지 않을까?


그건 바로 대중들에게 가사를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성서적인 내용은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 생소할 수 있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CCM‘ 제작자들은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도 신앙적이고 성서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팝이나 록 등과 같은 친숙한 장르들과 결합하여 대중적이게 제작하였다.

 


CCM의 시작


CCM, 그 첫 시작은 무엇일까? CCM의 대표적인 소재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말, 각종 문서 그리고 음악 등으로 형태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점차 멀리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세계에는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는데, 각각의 고유한 문화가 존재한다. 서로 사용하는 악기 또한 다르고 발달한 음악 장르 또한 다르기 때문에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기독교인들은 성서적인 내용을 자신들의 문화에 맞게 바꾸었다. 성서적인 내용은 동일하나 각각 다른 스타일이 존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 전자악기들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그 전자악기들이 세계 곳곳으로 멀리 퍼져나갔다. 어느덧 세계에서는 전자악기가 대중화 되었고, 곡 제작 또한 전자악기를 사용하여서 제작하는 부분으로 인해 ‘CCM’은 세계 곳곳에서도 비슷한 색깔을 가지게 되었다.

 

CCM 아티스트


'CCM'이란 장르를 통해서 노래하는 아티스트들은 누가 있을까? 'CCM' 아티스트들은 찬양팀부터 시작해서 선교단체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활동 하고있다. 가장 대표적인 'CCM' 아티스트를 알아보자.



CCM 아티스트 제이어스(j-us)


CCM 장르의 아티스트들에는 2011년도에 데뷔하여 혼성 밴드 그룹으로 ‘Love Never Fails’, ‘내 모습 이대로’ ‘CCM’ 곡을 발표하고, 국내에서 해외까지 활동한다. 또한 삶의 예배자를 일으켜 하나님의 통치가 모든 영역에 임하도록 하는 제이어스(J-US)’ 그룹이다.

 


CCM 아티스트 어노인팅(기름부으심)


2001년도에 데뷔하여 나는 예배자입니다’, ‘예수 예수‘CCM’ 곡을 발표하고, 목요예배, 워십투어 등 다양한 사역을 하며 예배를 예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어노인팅(기름부으심)’이다.

 


CCM 아티스트 예수전도단(YMAM)


1960년도에 해외에서 시작하여 국내에 들어오며 시선’, ‘은혜로다등의 대표곡으로 예수제자훈력학교, 캠퍼스워십, 찬양사역 등 다양한 사역부터 시작하여서 선교활동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온 천하를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예수전도단(YWAM)’이 있다.





칼럼 소개 : 일상생활에서의 가볍기도, 무겁기도 한 '가요', 그 '가요'를 알아봅니다. 제 가요 칼럼을 통해서 '가요'라는 분야를 좀 더 깊게 다가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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