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고 : 허은진 통신원] 조원고, 제 9회 대춧골제가 열리다.

어느새 벚꽃이 지고 푸른 잎들이 나기 시작하는 가정의 달 5월이 됐습니다. 5월에는 가족 관련 행사가 정말 많은데요. 조원고등학교 역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정말 많은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팝스로 시작하여 조원고 학생들이 제일 기다린 대춧골제로 마무리가 났습니다. 특히 대춧골제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조원고등학교 축제로 반끼리 부스를 운영하거나 숨겨 왔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제일 기다린 행사 중 하나인데요. 대춧골제는 지난 17일 금요일에 열렸고, 총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엔 사격장, 풍선 다트, 카페, 사진관부터 TV에 나왔던 유명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장까지 반끼리 준비한 부스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후, 2부는 학생들의 끼와 장기를 볼 수 있는 단체 장기자랑과 개인 장기자랑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자랑에서는 정말 많은 학생들은 멋진 춤과 노래솜씨를 뽐냈는데요. 거기서 끝이 아니라 학교의 대표 동아리인 댄스부와 밴드부의 멋진 공연까지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겼습니다.

 

 

모든 공연들이 끝난 후에는 각 반의 쿠폰 개수를 확인하여 가장 많은 쿠폰을 모은 1등 부스에게는 최우수상을 그리고 아쉽게 2등을 한 부스에게는 우수상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단체, 개인 장기자랑 1, 2등을 뽑아 부스와 마찬가지로 최우수상, 우수상을 준 후, 교장 선생님께서 상품권을 증정하였습니다.

시상을 마지막으로 제 9회 조원 대춧골제는 막이 내렸는데요.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대춧골제는 2년 뒤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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