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빈의 환경 칼럼] 코로나19 다음의 문제, 장마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장마

 

 

 

지금까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를 힘들게 했는데 우리나라는 이제 다른 위험에 빠졌다. 바로 장마 때문이다.

장마란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를 뜻한다. 거의 50일 동안 온 올해의 비는 200~300mm 많으면 500mm까지 내리며 몇몇 지역들을 물바다로 만들고 있다. 나도 전까지는 비가 그냥 많이 오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내 친척께서 사시는 동내의 중심지가 물에 잠겼다는 것을 듣게 되어 이제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장마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1. 2020년과 2018년 장마 비교

우리나라의 장마는 2020년 6월 24일부터 시작되었다. 2018년은 장마가 6월 26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번 해는 다소 이르게 장마가 시작된다. 이 외에도 두 장마는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두 해의 장마 기간이 달랐다. 2018년에는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왔다. 2018년에는 15일 동안 왔지만 2020년 올해는 무려 47일 동안 오고 있고 현재도 계속 오고 있다. 이렇게 2018년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2019년에도 태풍이 7개나 몰려오더니 올해도 태풍이 오지도 않았는데 비가 엄청나게 오고 있다. 두 번째로는 장마의 피해이다. 2018년 태풍을 제외한 호우의 인명피해는 2명 2019년에는 1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사망이 38명에 실종은 12명이나 되었다. 피해가 큰 지역은 전남과 전북으로 전남은 이재민이 2,774명(인용: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092026015&code=620100) 이 나올 정도로 문제가 심각했다.

 

 

2. 2020년 장마 이유

올해 우리나라는 장마에 의해 큰 피해를 보았다. 간신히 오늘(8월 9일)에는 비가 조금 줄어든 하였으나 내일은 태풍 장미가 올 것이라는 소식이 있다. 태풍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 엄청난 비는 어째서 생겨났을까? 이것은 북극 지역의 고온 현상으로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인용: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8/797782/) 결국 이것은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 비로 뿌려진 것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의 온도가 오르고 대기 중 수증기 양이 증가하여 집중호우가 발달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빨리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3. 2020년 태풍 장미

이번 태풍 장미는 장마가 끝나기도 전에 온다. 이름은 장미로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태풍 장미는 내일인 10일에 부산에 상륙하여 경남지역을 가로질러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한다. 비록 강한 태풍은 아니지만 많은 비를 동반하고 이미 많은 비로 약해진 지반에 다시 비가 오게 되면 저지대의 침소나 산사태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4.  태풍을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

우선 태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 외출을 삼가고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만약 손상되어 있으면 보강해야 한다. 농촌 지역에서는 산사태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대피하시고 다리는 안전한자, 논둑도 점검하시고 비닐하우스 등을 단단히 묶어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태풍이 오기 전에는 창문이 창틀에 고정될 수 있게 테이프를 붙이고 테이프를 엑스자를 붙이고 젖은 신문지를 붙인다.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는것도 중요하다.

 

 

특별히 긴 장마 등 이제는 세계에서 많은 이상기후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혹염이나 대홍수, 가뭄, 혹한 등의 전에 없던 이상 기후로 고통받고 있다. 지구를 계속 푸르게 만들려면 우리 모두 지구 온난화를 줄이고 이상기후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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