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초] 환경을 위한 발걸음 플로깅

 

 

솔빛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환경을 생각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여울공원 플로깅을 다녀왔습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솔빛초등학교가 플로깅을 하게 된 계기는 학기 초 6학년 친구들이 서로를 더 알아가며 교우 관계 형성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여울공원에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출발 전 환경보호 문구가 들어간 피켓을 직접 만들며 학생들도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켓 만들기를 진행한 후에는 쉽게 지나치던 길가의 쓰레기가 잘 보이며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플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학교 근처에 있는 여울공원이라는 넓은 지역에서 학생들이 한 캠페인은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문구가 적힌 피켓들을 들어 홍보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쓰레기를 줍는 일이 힘이 들었지만, 환경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모든 학생이 작은 쓰레기 하나라도 남김없이 주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공원에 산책하러 나온 많은 사람이 플로깅이 어떤 활동인지 알게 되며 동참하여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만든 피켓을 보고 어떤 내용인지 질문을 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플로깅이 끝난 후에는 깨끗해진 공원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기 위한 100m 달리기, 반 대항전 이어달리기 등 많은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이어달리기를 할 때 친하지 않은 친구도 응원하게 되니 친구들의 관계가 더 좋아지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직접적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활동을 실천하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고 활기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플로깅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존재합니다. 플로깅은 환경을 지키는 활동이자 자신의 건강과 관계를 유지합니다.  이번 활동에서 공원에 있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했듯이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홍보를 하고 활동을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플로깅에 동참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과 행복한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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