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학생, 청년, 성인들 너나없는 집회

신분 구별없이 박 대통령 사퇴 요구시위 집회에 참석해...


광화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직 사퇴 요구를 위해 저번 주 주말 집회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신분 구별 없이 너 나 모두 집회에 참여한 점이 가장 이색적이었던 것 같다.


TV 인터뷰를 보면, 가족이 모두 시위에 참여한 이유는 아이에게 정치를 가르쳐 주고, 요즘 현재 상황을 알려주고자 가족 모두가 총출동하여 시위를 했다고 말했다.


너 나 신분 상관없이 하는 시위는 5*18민주화운동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광주에서 모여 너 나 신분 상관없이 시위에 참석했다는 상황이 다시 일어난 것이라고 본다.


집회가 끝난 후 남아서 청소하는 청소년, 성인, 어른 너 나 없이 모두가 함께 쓰레기를 치워서 다음 날 광화문 광장이 정말 깔끔해졌다고 한다. 이것은 시민의식을 바르게 지킨 것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본받아야 하는 것 같다. 내 집처럼 깔끔하게, 다른 곳에서도 깔끔하게,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했다는 점이 가장 이색이었다.


청소하지 않고 자기 할 일 있다고 바로 모두가 해산하면 환경미화원들이 치워야 하므로, 환경미화원에게도 사람이 가져야 하는 기본권과 인권이 있으므로 생각해보면, 환경미화원이 불쌍해 보이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시민의식을 바르게 고쳐서, 타의 모범이 아니라, 시민과 국민의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우리나라는 더 깨끗한 나라가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 모두 시민의식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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